충주시 장애인 바우처 택시 모두콜

충주시는 비휠체어 장애인 중 신한 장애를 가진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바우처 택시인 '모두콜'을 3월 2일부터 운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 모두콜의 이용대상과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 '모두콜'

충주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 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에서 특장차 등 28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용자들의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장애인 이용자들의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 택시를 활용하는 '장애인 바우처 택시, 모두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3월 2일 업무협약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개인택시 지부 강경철 지부장, 법인 택시 협의회 이대영 협의회장, 충주시 장애인협의회 최금자 협의 회장, (주)오토피온 황용주 대표가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충주시의 장애인 바우처 택시 모두콜은 전국 최초로 운행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내 모든 브랜드 콜 이용 택시에 적용합니다.

우선적으로 637대의 브랜드콜을 사용하여 장애인 바우처 택시 모두콜을 운영하며 하반기에 택시 콜센터를 통합해 법인택시 200여 대도 추가 운행할 예정입니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 모두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읍면동 행벙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이용가능 장애인

- 심한 장애인 중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이용 신청

- 거주지 읍면동 행정 복지 센터 방문 신청 후 모두콜 이용 가능 문자를 받은 장애인

이용 방법

- 전화로 예약 ☎ 1577-4422

- 브랜드 콜 어플로 예약

이용 요금

- 기본 5km 1000원

- 추가 1km 당 200원

결제 수단

- 현금

- 카드

- 교통카드

운행 범위

- 충주시 관내 읍면동

- 타 시군은 제외

충주시 조길형 시장은 '비휠체어 장애인들이 일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모두콜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 및 기존 특별교통수단 수요 분산 등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